일상의 단상/le discours reveur_ungkwon 2014. 5. 9. 13:14
며칠 전 아내와 대화를 나누었다. 아내가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아이들이 친구 사귀기가 어렵다는 내용이었다. 요즘 아이들은 엄마들끼리 친해야 아이들이 친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개발이 행복을 가로 막아서는 안됩니다. 개발은 인류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어야만 합니다. 개발은 행복, 지구에 대한 사랑, 인간관계, 아이 돌봄, 친구 사귀기 등 우리가 가진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줘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가장 소중한 자산은 바로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 호세 무희카 우루과이 대통령 연설문 중(http://www.huffingtonpost.kr/2014/04/15/story_n_5150195.html) 예전보다 훨씬 잘 살게 되었지만, 우리의 아이들은 엄마들의 도움 없이는 친구조차 사귈 수 없는 사회..
Etc./읽을 거리 reveur_ungkwon 2014. 3. 23. 23:02
한국 직업능력개발원의 Issue Brief 제 46호는 행복한 청년의 특징이라는 제목으로 발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행복한 청년의 비율은 장래 희망 직업을 결정한 집단에서는 69.9%, 결정하지 못한 집단에서는 59.9%이며,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실천하는 집단에서는 73.1%, 그렇지 않은 집단에서는 58.0%에 그침. - 성격별로는 외향적(71.6%)이고 정서적으로 안정(75.2%)되어 있으며, 친화적(72.7%)이고 성실(70.9%)하며 개방적(68.4%)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더 행복함.- 본인의 월평균 소득이 200만 원 미만일 때는 행복한 청년의 비율이 61.0%이나 200만 원~300만 원 구간에서는 70.2%로 증가함. 그러나 300만 원 이상(68.9%)이 되면 행복 수준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