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읽을 거리 reveur_ungkwon 2014. 3. 23. 23:02
한국 직업능력개발원의 Issue Brief 제 46호는 행복한 청년의 특징이라는 제목으로 발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행복한 청년의 비율은 장래 희망 직업을 결정한 집단에서는 69.9%, 결정하지 못한 집단에서는 59.9%이며,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실천하는 집단에서는 73.1%, 그렇지 않은 집단에서는 58.0%에 그침. - 성격별로는 외향적(71.6%)이고 정서적으로 안정(75.2%)되어 있으며, 친화적(72.7%)이고 성실(70.9%)하며 개방적(68.4%)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더 행복함.- 본인의 월평균 소득이 200만 원 미만일 때는 행복한 청년의 비율이 61.0%이나 200만 원~300만 원 구간에서는 70.2%로 증가함. 그러나 300만 원 이상(68.9%)이 되면 행복 수준이 소..
진로와 취업 reveur_ungkwon 2014. 3. 20. 23:23
필자는 인문계고를 나오고 대학에 진학한 후 취업을 하였다.(정확히 말하자면 군대를 갔다.) 그렇기 때문에 특성화고에서 학생들에게 대학 가는 것보다 취업하는 것이 더 낫다고 해야 하는 선취업 후진학 관련 강의를 할 때마다 아쉬움이 남는다. 왜냐하면 나의 스토리를 이야기 할 수 없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통계자료나 신문 기사 등을 활용해야 하고, 그러다 보니 설득력이 떨어질 수 바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마저도 쉽게 이야기 할 수 없게 만드는 통계자료가 나왔다. - 청년층 고용률이 악화되고 있음- 2013년 청년층(15~29세) 고용률(=취업자/생산가능인구)은 39.7%로 고용률 통계가 작성된 지난 1982년 이후 처음으로 40% 아래로 하락- 중장년, 여성 등의 고용률이 개선되는 가운데 청년층만 유독 악..
진로와 취업 reveur_ungkwon 2012. 9. 5. 15:49
2012 청년 일자리 박람회가 2012년 9월 18일(화)~19일(수)까지 SETEC(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 1~3관에서 개최된다.미래직업 정보관, 나눔콘서트관, 채용한마당관 등 총 3개 관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미래유망 직업 및 대안직업 전시 및 소개, 우수기업과 우수인재 채용지원, 청년 일자리 세미나 및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사항은 http://seouljob.zeniel.co.kr/ 에 들어가 확인하면 된다.
진로와 취업 reveur_ungkwon 2012. 8. 30. 17:56
첫째,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나 좋아하는 일, 관심 있는 분야를 찾을 것. 둘째, 어떻게든 이와 관련한 경험을 쌓을 것. 취업으로 가는 이 두 가지 지름길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 바로 아르바이트다. 기업들도 학력과 스펙 대신 열정과 성실함을 갖춘 인재 찾기에 나서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의 선택은 대개 둘 중 하나다. 스펙을 쌓기 위한 활동에 나서거나 ‘생활 전선’에 뛰어드는 경우다. 스펙 쌓기는 토익 등 외국어 점수 올리기, 기업·사회단체가 주관하는 대외활동 경력 쌓기 등이 대표적이다. 생활 전선은 빤하다. 내려갈 줄 모르는 등록금에 역시 치솟기만 하는 월세,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알바’ 전선에 투입되는 경우다. 학업·스펙 쌓기에만 열중해도 모자랄 판에 현실의 고단함은 더하기 일쑤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