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와 취업 reveur_ungkwon 2012. 8. 30. 17:56
첫째,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나 좋아하는 일, 관심 있는 분야를 찾을 것. 둘째, 어떻게든 이와 관련한 경험을 쌓을 것. 취업으로 가는 이 두 가지 지름길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 바로 아르바이트다. 기업들도 학력과 스펙 대신 열정과 성실함을 갖춘 인재 찾기에 나서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의 선택은 대개 둘 중 하나다. 스펙을 쌓기 위한 활동에 나서거나 ‘생활 전선’에 뛰어드는 경우다. 스펙 쌓기는 토익 등 외국어 점수 올리기, 기업·사회단체가 주관하는 대외활동 경력 쌓기 등이 대표적이다. 생활 전선은 빤하다. 내려갈 줄 모르는 등록금에 역시 치솟기만 하는 월세,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알바’ 전선에 투입되는 경우다. 학업·스펙 쌓기에만 열중해도 모자랄 판에 현실의 고단함은 더하기 일쑤다. 고..
진로와 취업 reveur_ungkwon 2012. 8. 30. 17:55
아르바이트의 제1 목적은 물론 돈이다. 등록금이든, 여행비용이든, 하다못해 유흥비나 개인 용돈이든 시급을 받아 조금이나마 목돈을 마련해야 하는 것.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시급이 센 일자리를 찾아나서면 그만이지만, 평생을 ‘알바생’으로 사는 프리터족이 아닌 바에야 기왕이면 내 경력과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찾는 것이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할 때도 꼭 필요한 지혜다. 용돈도 벌면서 전공 관련 경험을 쌓는다든지, 졸업 후 입사 지원 시 이력서에 써넣을 만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한다면 이미 남보다 한 발 앞선 구직활동에 나선 셈이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인에선 ‘특정 학과 학생을 우대하는 아르바이트’를 소개했다. 김형선 알바인 이사는 “아르바이트도 일종의 사회 경험이기 때문에 자신의 전공이나 ..
진로와 취업 reveur_ungkwon 2012. 8. 30. 17:53
토익 점수 1점 상승을 위해 오늘도 ‘열공 모드’인 대학생들이 넘쳐난다. 인턴사원, 각종 공모전 참가, 대외활동, 해외 어학연수까지 마스터해야 비로소 웬만한 스펙은 갖췄다고 안심하는 것이 요즘 대학생들의 현실. 우리 사회의 학력 인플레가 낳은 단면이자 부작용 중 하나가 바로 이런 스펙 열풍이다. 반면 어학 점수보다는 아르바이트 전선에 몸을 맡기고 묵묵히 땀 흘리는 친구들도 있다.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뿐만 아니라 자신의 미래와 진로를 정하는 징검다리 역할로 아르바이트를 택하는 경우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얼마 전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의 주제는 ‘신입 구직자의 아르바이트 경험 평가’다. 여러 질문 문항 중 ‘신입 구직자의 아르바이트 경험 중 중점 체크 사항’을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