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단상/la photo reveur_ungkwon 2014. 3. 29. 00:22
어제는 하루종일 강의의 연속이었다. 오전, 오후에는 부산 마케팅고등학교에서 6시간 강의, 저녁에는 김해 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학부모 대상으로 선취업 평생교육 강의. 아직까지는 학생들보다 성인 대상으로 강의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 콘텐츠만 가지고도 승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반면 학생들은 유머와 밀당, 순발력, 카리스마 등 강의를 함에 있어 모든 능력이 필요하다. 하루 빨리 그런 날이 오기를...
일상의 단상/le discours reveur_ungkwon 2012. 8. 29. 21:54
오늘 퇴직 공무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는 나에게 무척 유익했다. 4시간 동안 나보다 거의 2배의 인생을 사신 분들 앞에서 한 분야의 전문가라는 이유로 설 수 있다는 것이 어찌 흔한 기회이겠는가? 강의가 끝나고 움츠러있던 자신에게 동기부여가 되어 좋았다고 말씀하신 흰머리가 성성하신 영문학 교수였던 분의 이야기를 듣고 이 일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떳떳하고 자신감 있게 그분들 앞에 서기 위해 진짜 전문가가 되리라 다짐해본다.
일상의 단상/le discours reveur_ungkwon 2012. 8. 28. 23:59
공무원 연금공단에 강의를 하러 대전에 가야 한다. 60세가 넘으신 분들 앞에 서는 것이 부담스럽지만, 나의 성장을 위해서는 좋은 기회이다. 그런데, 좋은 강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강의 숙지는 안하고 블로그를 손보고 있다. ㅜ.ㅜ;이제 바람도 잦아드니 마음 다잡고 1시간만 집중해야지.